자동차 리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시승기 #1 / 내외장 디자인 특징 살펴보기 [자감랩]

자감랩 2023. 1.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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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감랩입니다.

자감랩에는 '디테일'이 있다~!

이번 포스팅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 모델 시승기 1편으로 내/외장 디자인 특징에 관한 것입니다.



1. 디자인


시승차는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선택 품목은 빌트인 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와이드 선루프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내장 컬러는 다크 그린/라이트 그레이 투톤, 외장 컬러는 녹턴 그레이 메탈릭 컬러이며 판매 가격은 71,637,750원입니다.


1) 외장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컨셉은 '유선형'인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과감한 곡선이 더해져 마치 우주선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면


전면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심플합니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이 매트릭스 형태로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측면


측면 디자인은 유선형 디자인의 결정판입니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전/후면을 최대한 둥글게 디자인하고 트렁크에는 과감한 스포일러를 적용했습니다. 쿠페 형태로 C필러부터 급격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이제는 익숙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은 손잡이 부분이 주행 중에는 닫혀 있다가 문을 열어야 할 때 팝업 되는 방식입니다.


아웃사이드 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C-PAD 스위치를 이용해 폴딩/언폴딩, 시야각 조절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 언폴딩
디지털 사이드 미러 폴딩



후면


후면 디자인도 전면과 마찬가지로 미등, 브레이크등, 보조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을 매트릭스 형태로 적용했습니다.



2) 내장

클러스터


현대자동차의 최신 클러스터 디자인으로 12.3인치 컬러 LC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르게 전기차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디컷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위치의 형상은 아이오닉 5와 동일하지만 스위치의 배열이 좌우가 반전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혼에는 'H 엠블럼'이 빠지고 4개의 점이 적용되어 있는데 광원을 적용해 다양한 표시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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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모드 변경 시 다른 컬러로 알려줍니다. 주행 모드는 ECO, Normal, Sport 모드를 지원하며 각각 Green, Violet, Red 컬러로 순차적으로 점등됩니다.


다기능 스위치


일반적인 디자인의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크래쉬 패드(C-PAD) 스위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배터리 충전, VSM, 전동식 트렁크, 사이드 미러 폴딩/언폴딩, 각도 조절 스위치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로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VSM(Vehicle Stability Management)


AVN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공조 스위치


최신 트렌드인 터치 방식의 심플한 공조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버튼 시동 스위치, 핫 키, 카메라 활성화 스위치와 통합되어 있습니다.


무선 충전기 & USB 포트


스마트폰 충전용 충전기와 멀티미디어용 USB 단자 1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어 노브


전자식 변속 방식으로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스티어링 휠의 컬럼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컵 홀더


일반적인 형태의 컵홀더 2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터 콘솔


내부에는 USB C타입 충전 포트 2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터 패널


이전 차량들과는 심지어 아이오닉 5와도 다르게 도어와 관련된 스위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제어, 세이프티 언락, 도어 락/언락 제어 스위치와 오토 홀드 스위치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들은 센터 콘솔에 중요한 스위치들이 집적되어 있었는데 그 스위치들을 스티어링 휠과 AVN 쪽으로 이동시키고 도어 트림에 있던 도어 제어 스위치들을 배치했는데 이 부분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마찬가지로 아이오닉 6 모델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적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열 도어 트림


도어 트림은 단순함 그 자체입니다. 내캐치와 통합된 운전석 메모리 시트 스위치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1열 에어벤트


인테리어 컨셉과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의 에어벤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내비게이션과 공조스위치 사이에 같은 높이로 위치해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


아이오닉 5를 시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적응이 쉽지 않은 부품입니다. 습관적으로 창문 너머를 보는 습관 때문에 차선 변경이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장치(OLED 모니터)는 아이오닉 5와는 다르게 더 실내 쪽을 바라보고 있어 이질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카메라 결로 현상


외부 온도가 낮을 경우 결로현상과 같이 화면이 뿌옇게 보이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카메라 모듈에서 발생하는 열과 외부 온도와의 차이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프트 레버의 위치에 따라 줌 인(P 위치), 줌 아웃(R, N, D 위치) 되는 점이 특이합니다.


메탈 페달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메탈 페달은 롱 레인지 모델의 가장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만 적용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풋레스트에 메탈이 적용되지 않는 게 아쉽습니다.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


맵램프, 실내등 스위치, 빌트인 캠, 선루프 제어, 블루링크, SOS, 하이패스 스위치가 통합된 최신 디자인의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룸미러


ECM 룸미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글로브 박스


모던한 슬라이딩 방식의 글로브 박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2열 도어 트림


윈도우 제어 스위치와 열선 스위치가 통합된 형태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2열 레그룸


한 뺨 이상의 충분한 레그룸 사이즈입니다.


2열 헤드룸
유선형 디자인 때문에 2열 헤드룸의 공간은 부족합니다. 키가 175cm인 제가 2열 시트에 등을 대고 앉으면 헤드라이닝에 머리가 닿지 않지만 허리를 세워서 앉으면 머리가 닿습니다.


2열 에어벤트


에어벤트 2개가 적용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는 USB 타입 충전 포트 2개와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


트렁크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2열 시트 6:4 분할 폴딩을 통해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스마트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H 엠블럼 사이로 4개의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상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 살펴보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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